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여유증 수술, "3초만에 끝난거 같은 느낌이다"
수술 시간을 여쭤보면 실제와 다르게 기억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잠들어 있던 시간이라 잴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하는 분은 그 체감을 숫자로 적어주셨습니다.
"마취로 인해 크게 기억나지 않는다 3초만에 끝난거 같은 느낌이다"
저희 여유증 수술은 수면마취로 진행합니다. 잠드신 뒤에 수술이 시작되므로 그 사이의 시간은 체감되지 않습니다. 실제 수술 자체는 30분 안팎이고, 결과에 대한 설명은 수술을 마친 뒤 회복실에서 드립니다.
수술 시간을 줄이는 것은 기록을 세우려는 일이 아닙니다. 짧게 끝날수록 몸에 가는 부담이 덜하기 때문에 그 방향으로 다듬어 왔습니다.

수술 전 가장 걱정된 점으로는 통증을 적으셨고, 그 뒤에 이렇게 이어 쓰셨습니다. "통증, 며칠 지나니 크게 완화 되었고 신경 쓰이지 않았다"
시기를 함께 적어주신 점이 정확합니다. 여유증 수술 후 불편이 가장 큰 구간은 초반 며칠에 몰려 있습니다. 다만 이는 이분의 경우이고, 통증의 정도와 기간은 절제 범위와 개인의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수술 직후 12시간에서 48시간은 출혈 위험이 있는 기간이라, 압박복 위에 한 겹 더 압박을 하고 지내시게 됩니다. 가슴과 복부에 이중으로 눌리니 이 시기가 제일 답답합니다.
다음 날 병원에 오시면 출혈 여부를 확인한 뒤 그 추가 압박을 풀어드립니다. 이 기간에 상체 운동은 하실 수 없고, 가벼운 걷기나 하체 스쿼트는 하실 수 있습니다.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의 인상으로는 이렇게 적어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친절하시고 상담 때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다"
혼자 찾아보신 정보와 본인에게 해당하는 정보는 다릅니다. 지금 만져지는 것 중 어느 쪽이 유선조직이고 어느 쪽이 지방인지, 그에 따라 수술이 필요한지 아닌지는 진료에서 갈립니다. 유선조직은 체중을 줄인다고 함께 줄어들지 않는다는 점도 이 자리에서 말씀드립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남기신 말은 이랬습니다. "고민된다면 상담부터 받아봤으면 좋겠다"
확인부터 해보라는 말입니다. 진료를 받고 나서 아직은 아니라고 판단하시는 것도 하나의 결론입니다. 수술 후 하고 싶은 일로는 운동 한 단어를 적어주셨습니다. 상체 운동 재개 시점은 경과를 보면서 정하고, 마지막 칸에는 감사 인사를 남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