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수술 후기라고 하면 좋은 말만 가득할 것 같지만, 제가 오래 기억하는 후기는 오히려 담백한 것들입니다.
“조금의 불편함은 있지만 지낼만 했습니다”
이분은 수술 전, 수술 후 일상생활이 어렵지 않을까, 그리고 흉터가 남지 않을까를 걱정하셨습니다.
“조금의 불편함은 있지만 지낼만 했습니다.”
회복 중의 불편함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저희가 할 일은 그 불편함이 ‘지낼만 한’ 수준에서 관리되도록 돕는 것입니다.
수술 직후 12~48시간은 출혈 위험이 있는 기간이라 압박복 위에 추가 압박을 더합니다. 다만 다음 날 내원하셔서 확인 후 추가 압박을 풀어드리면 한결 편해지고, 그때부터는 직장생활에 큰 무리가 없습니다.
흉터에 대해서는, 아직
흉터에 대해서도 이분은 솔직하셨습니다.
“흉터는 아직 추후 결과를 봐야 알 것 같습니다.”
맞는 말씀입니다. 흉터는 수술 직후에 판단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몇 달에 걸쳐 서서히 옅어지며 자리를 잡아가고, 그 경과를 저희가 정기 진료에서 함께 확인합니다.
다시 평소처럼

수술 후 하고 싶은 일을 여쭤보면, 이분의 답은 소박했습니다. 회복이 끝나면 평소처럼 운동을 하고, 고민 없이 옷을 입는 것.
운동은 회복기에 상체 운동을 하지 않으셔야 합니다. 대신 가벼운 걷기나 스쿼트 같은 하체 운동은 하셔도 괜찮습니다. 아예 움직이지 말라는 뜻이 아니니, 순서를 지켜서 몸을 다시 쓰시면 됩니다.
“수술은 하루지만, 결과가 완성되는 데는 시간이 걸립니다.”
그 시간을 혼자 불안해하며 보내지 않으시도록 경과를 끝까지 함께 확인합니다. 궁금한 것이 걱정으로 자라기 전에 물어보러 오시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