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an Customer Story Column
3년을 고민한 분이
수술 후 남긴 담백한 한마디
첫 상담을 오시고, 다시 문을 열기까지 3년이 걸린 분이 계십니다.
3년이라는 시간은 짧지 않습니다. 그 사이에도 거울 앞에 서는 아침은 매일 있었을 것이고, 옷을 고르는 고민도 매일 반복됐을 것입니다. 오래 고민하신 분일수록, 수술 후의 소감이 화려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담백합니다.

지방이 빠진 자리, 주름이 걱정이었던 분
이분이 수술 전 가장 걱정하셨던 것은 통증도, 흉터도 아니었습니다. 조직을 제거하고 난 자리에 주름이 지지 않을까 하는 점이었습니다.
오래 고민해 오신 분들은 걱정도 구체적입니다. 수술 후 이분은 이렇게 짧은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안 한 것보다 낫다.”
과장 없는 이 한 줄이, 3년의 고민 끝에 나온 답이었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했지만, 이후 관리가 힘들었다”
수술 과정에 대해 이분은 솔직하게 적으셨습니다.
“생각보다 간단했어요. 오히려 이후 관리가 힘듭니다. 압박복 착용 같은 것들이요.”
저는 이 답이 참 정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수술은 집도의가 하지만, 결과의 나머지 절반은 회복 기간의 관리가 만듭니다. 압박복이 불편한 것은 부정하지 않습니다. 다만 수술 후 늘어나 있던 피부를 가슴 쪽에 바짝 유착시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과정이고, 이 이유를 설명드리면 대부분 잘 견뎌내십니다.
저희는 수술이 끝이라고 보지 않고 장기간의 follow-up으로 케어해 드립니다. 지내시다 문제가 생기면 언제든 상담하시면 된다는 신뢰를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하고 싶은 일
수술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여쭤보면, 이분은 이렇게 답하셨습니다.
“가슴운동이요. 전에는 해도 티가 안 났거든요.”
운동을 안 해서가 아니라, 해도 가려져서 보이지 않았던 것입니다. 유선조직이 발달해 있으면 아무리 운동을 해도 흉곽의 윤곽이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력의 문제가 아니었다는 것을, 많은 분들이 수술 후에야 확인하십니다.
“미루지 말고 하는 편이 낫다는 취지로 답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분의 경험에서 나온 말씀이며,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는 진료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확인한 뒤 판단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한 번 오셔서 편하게 물어보시면 좋겠습니다. 진심으로 도와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