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은 아플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저자 : 김민수 원장2026년 8월 21일 오후 05:18 0
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일주일은 아플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술을 고민하면서 가장 걱정됐던 것을 묻는 칸에, 이분은 "일주일 동안 아플 것 같은 것."이라고 적어주셨습니다.

여유증 수술을 앞두고 통증 걱정을 하시는 분들은 대개 기간을 먼저 떠올립니다. 얼마나 아플까가 아니라, 며칠을 못 쓰게 될까입니다. 일주일이라는 숫자에는 출근, 약속, 일정이 붙어 있습니다.

 
 
이분의 경우였습니다

같은 칸의 다음 줄에는 이렇게 쓰셨습니다. "마취로 인해 처음에만 안 아픈 줄 알았지만 계속 안 아팠다." 먼저 분명히 해둘 부분이 있습니다. 이분은 통증이 적었던 편이고, 그것은 이분의 경과입니다.

통증을 느끼는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큽니다. 제거해야 하는 유선조직의 양, 절제 범위, 원래 통증에 민감한 정도가 각각 다르기 때문입니다. 같은 날 같은 방식으로 수술을 받으셔도 한 분은 진통제를 며칠 쓰시고, 다른 분은 거의 쓰지 않으십니다.

그래서 저는 상담에서 안 아플 것이라고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대신 어느 시점에 어떤 통증이 있을 수 있고, 그때 무엇으로 조절하는지를 미리 설명드립니다. 예상보다 덜 아픈 것은 반가운 일이지만, 예상하지 못한 통증이 오는 쪽이 훨씬 힘들기 때문입니다.

일주일은 아플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기억이 마취 주사에서 끊긴 이유

수술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묻는 칸에, 이분은 "수술하기 전에 마취 주사 놓는 것밖에 생각이 안 난다."고 적어주셨습니다.

이건 정상적인 순서입니다. 여유증 수술은 마취과 원장이 마취를 진행한 뒤에 시작합니다. 환자분이 마취된 것을 확인하고 나서 집도의가 수술방에 들어갑니다. 그래서 수술 중 기억이 남지 않는 것이 오히려 예정된 경과이고, 환자분이 기억하시는 수술실에서의 대화는 대개 마취를 담당한 원장과 나눈 것입니다.

수술 결과에 대한 설명은 수술을 마친 뒤에 따로 드립니다. 그 자리에서 다시 여쭤보셔도 됩니다. 마취 직후에는 설명을 들으셔도 기억에 잘 남지 않습니다.

 
 
혼자 있을 수 있는 자리

처음 병원에 왔을 때의 느낌을 묻는 칸에는 짧게 적어주셨습니다. 개인 방이 있어서 좋았다고요.

여유증으로 오시는 분들 중에는 대기실에 앉아 있는 시간 자체를 부담스러워하시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아는 사람을 마주칠까 봐, 왜 왔는지 짐작될까 봐 신경 쓰신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습니다. 공간을 나누는 것은 시설의 문제라기보다, 그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한 선택에 가깝습니다.

 
 
2주 뒤를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수술 후 하고 싶은 일로는 2주 뒤에 압박복을 풀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을 적어주셨습니다.

압박복은 답답하다는 말씀을 가장 많이 듣는 부분입니다. 다만 착용 기간을 채우시는 것이 부기와 모양이 자리 잡는 과정에 영향을 줍니다. 언제 벗으실 수 있는지는 회복 경과를 보고 진료 때 안내드립니다.

이분은 같은 고민을 하는 분께 한마디를 부탁드린 칸에, 만족도가 꽤 높은 수술이라고 생각한다고 적어주셨습니다. 이분의 경험이고, 수술을 받을지 여부는 진료를 통해 본인 상태를 확인한 뒤에 판단하실 일입니다. 상태에 따라 수술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번 여름은 압박복 없이 보내시길 바랍니다.

강남점 원장 김민수
저자 소개
흉부외과 전문의 · 의학석사
# 트렌디체형디자인# 환자소통중심# 니즈최적화
주요 경력
  • · 흉부외과 전문의/의학석사
  • ·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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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감각의 체형 디자인, 환자의 니즈를 완벽히 이해하는 공감 집도"
"수술 결과는 의료진의 실력과 환자의 요구가 일치할 때 완성됩니다. 트렌디한 감각으로 환자가 원하는 이상적인 라인을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 전 과정의 세밀한 소통을 통해 가장 만족스러운 변화를 이끌어냅니다."
  • ·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전공의
  • · 삼성서울병원 흉부외과 전임의
  • · 前 일산동국대학교병원 흉부외과 교수
  • · 대한심장혈관흉부외과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