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에는 얇은 옷을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자 : 이태원 원장2026년 8월 3일 오후 12:19 0
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이번 여름에는 얇은 옷을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여름이 되면 분당 진료실이 바빠집니다.

두꺼운 옷으로 가릴 수 있던 계절이 끝나기 때문입니다. 특히 운동하시는 분들에게 여름은 곤란한 계절입니다. 얇은 기능성 옷은 몸의 윤곽을 그대로 드러내니까요. 6월 말에 수술을 받으신 한 분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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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 걱정이 기대로 바뀐 순간

이분이 처음 걱정한 것은 두 가지, 비용과 수술 후의 변화였습니다.

상담에서 여유증은 진단 기준 등 조건을 충족하면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될 수 있다는 안내를 듣고, 걱정이 기대감으로 바뀌었다고 하셨습니다. 물론 급여 적용 여부는 검사와 진단을 거쳐야 확인됩니다.

다만 막연히 큰 부담을 짐작하며 미루는 것과, 내 경우가 어디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아는 것은 전혀 다른 이야기입니다.

 

설명이 충분하면 부담은 줄어듭니다

병원의 첫인상을 여쭤보니, 원장과 실장의 친절한 설명 덕분에 부담이 적어졌다고 하셨습니다.

저는 상담에서 환자분이 질문을 다 쓰고 가시는지를 봅니다. 궁금한 것이 남은 채로 수술을 결정하면, 그 빈자리는 반드시 불안으로 채워집니다. 설명은 서비스가 아니라 치료의 일부라고 생각합니다.

 

깨어났을 때의 기억

수술에 대한 기억을 이분은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수면마취가 되어서 기억은 없지만, 깨었을 때 통증도 없고 편안했어요.”

이분의 경우가 그랬다는 것이고, 마취에서 깨어난 뒤의 느낌이나 통증의 정도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래도 많은 분들이 공통적으로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가장 두려워하던 시간이, 지나고 보니 가장 기억에 남지 않는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여름을 피하지 않는 몸

수술 후 하고 싶은 일을 묻자 이분은 계절 이야기를 하셨습니다.

“여름에 얇은 기능성 옷을 못 입었는데, 이제는 입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옷장 앞에서 계절을 계산하지 않아도 되는 것. 그것이 이 수술이 바꾸는 일상입니다.

지금처럼 한결같이 해달라는 당부도 함께 주셨습니다. 그 한결같음으로, 다음 여름을 준비하는 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