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여유증 수술 후, 압박복만 불편했다
수술 전 상담에서 통증과 함께 자주 나오는 질문이 압박복입니다. 얼마나 오래 입어야 하는지, 여름에도 입어야 하는지, 회사에서 티가 나지 않는지를 물으십니다.
이분이 수술을 앞두고 걱정한 것도 통증과 압박복이었습니다. 그리고 수술 뒤에는 이렇게 적어주셨습니다.
"막상 통증도 별로 없고 압박복만 불편했다."
조직을 덜어낸 자리에는 빈 공간이 생깁니다. 그대로 두면 피가 고이거나 조직액이 차기 쉽고, 피부가 제자리에 붙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압박복은 그 공간을 눌러 붙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회복 기간에 정해둔 시간만큼 입어주시는 것이 결과에 영향을 줍니다.
여름에 불편하다는 말씀은 저도 매년 듣습니다. 덥고 답답한 것이 사실입니다. 다만 이 시기를 줄이려고 임의로 벗으시면 부기가 오래 가고 모양이 자리를 잡는 데 시간이 더 걸립니다. 착용 기간은 상처와 부기 상태를 보고 조정하니 진료 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겉옷 안에 입으면 형태가 드러나지 않아 출근에 지장이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
통증이 별로 없었던 것은 이분의 경우입니다. 제거하는 조직의 양과 굳기, 통증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사람마다 다르게 느끼십니다.

처음 병원에 왔을 때에 대해서는 이렇게 적어주셨습니다.
"남자 간호사분들만 있어서 심리적 안정감이 있다."
여유증 진료는 첫 방문에서 바로 상의를 올려야 합니다. 그 자리에 누가 있느냐가 부담의 크기를 정합니다. 인천점이 직원을 모두 남자로 두는 이유입니다.
수술 후 변화가 커서 좋았다고도 적어주셨습니다. 변화의 폭은 원래 조직의 양과 피부 상태에 따라 다르고, 부기가 빠지면서 몇 달에 걸쳐 달라집니다. 수술 직후에 보이는 모양이 최종 모양은 아닙니다.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전하는 말로는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한달만 고생하면 삶의 질이 달라질 거 같다."
회복에는 단계가 있습니다. 상처가 아무는 기간, 부기가 빠지는 기간, 조직이 자리를 잡는 기간이 차례로 지나가고 마지막 단계까지는 몇 달이 걸립니다. 이분이 말씀하신 한 달은 압박복과 진료 일정이 가장 빡빡한 구간을 가리킵니다.
수술 여부와 시기는 진료에서 본인 상태를 확인한 뒤 판단하실 일입니다. 압박복은 그다음 이야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