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직후, 거울 앞에서의 첫 순간

저자 : 문철 원장2026년 8월 3일 오전 11:57 1
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수술 직후,
거울 앞에서의 첫 순간

수술이 끝나고 처음 거울 앞에 서는 순간이 있습니다.

Man Looking at Chest Satisfaction 202607301336

오래 고민해 온 분일수록 그 순간을 먼저 상상합니다. 어떻게 보일까, 정말 달라져 있을까. 오늘은 그 순간을 가장 선명하게 기억한다고 적어주신 한 분의 이야기입니다.

 

“몸에 칼을 대는 것이 겁났는데”

이분이 수술 전 가장 걱정하셨던 것은 수술 그 자체였습니다. 후기에는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아무래도 몸에 칼을 대는 것이 겁났는데 원장님께서 안전하게 해주셨습니다.”

겁이 나는 것이 정상입니다. 저는 그 두려움을 가볍게 여기지 않습니다. 수술 전에 과정을 충분히 설명드리고, 안전을 위한 절차를 하나하나 지키는 것. 두려움에 답하는 방법은 결국 그것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취는 부분마취로, 유륜 주변에 국소마취 주사를 놓습니다. 수술 자체는 수년간의 수술 know-how로 시간을 많이 단축해 약 30분 정도 걸립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

수술 후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을 여쭤보면, 이분은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수술 후 바로 거울을 보고 가슴이 납작해졌다는 걸 느꼈을 때.”

몇 년을 상상만 해 온 장면이 눈앞에서 확인되는 순간입니다. 그 짧은 순간을 위해 긴 고민을 지나오신 것을 알기에, 저희에게도 그 장면은 매번 각별합니다.

 

흰 티 한 장

수술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소박했습니다. 흰 티를 입고 다니는 것. 얇고 밝은 옷일수록 가슴 윤곽이 드러나기에, 여유증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옷장에서 밀어내는 옷이기도 합니다.

저는 회복이 끝난 분들께 몸에 딱 붙는 셔츠를 한 벌 장만해 입어 보시라고 권합니다. 한 번도 입어 보지 못했던 타이트한 옷을 직접 입어 보셔야, 여유증이라는 두려움에서 정말 자유로워졌다는 것을 몸으로 실감하시기 때문입니다.

“기대 이상이었다며 수술을 권하고 싶다는 취지로 답하셨습니다.”

이것은 이분의 경험이며, 수술 여부는 진료를 통해 본인의 상태를 확인한 뒤 판단하시는 것이 순서입니다. 거울 앞의 첫 순간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먼저 상담실에서 그 과정을 정확히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