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an Customer Story Column
보험이 얼마나 나올지부터
걱정이었다는 분
수술 전 걱정이 무엇이었는지 여쭤보면, 통증이나 흉터를 말씀하시는 분이 대부분입니다.
이분은 달랐습니다. 가장 걱정한 것은 보험금이 얼마나 보장될지였다고 적어주셨습니다. 어찌 보면 가장 현실적인 걱정입니다. 수술을 결심한 마음과 별개로, 비용은 늘 무게가 있으니까요.

보장을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대신 이렇게 합니다
먼저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보험금이 얼마나 지급될지, 지급이 될지 안 될지를 병원이 약속할 수는 없습니다. 그것은 가입하신 상품의 조건과 보험사의 심사에 따라 결정되는 일입니다.
병원이 할 수 있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진단의 근거를 정확히 남기고, 청구에 필요한 서류를 꼼꼼히 준비해 드리는 것입니다. 검사 결과와 진단서, 수술 기록이 제대로 갖춰져 있어야 심사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분께도 그렇게 안내드렸고, 서류를 챙겨 드렸습니다.
병원의 인상에 대해 이분은 이렇게 적어주셨습니다.
“직원분들이 다 남자여서 부담없고 친절하셨습니다.”
여유증 진료에서 이 부분은 작은 요소가 아닙니다. 상의를 벗고 상태를 보여야 하는 진료의 특성상, 마주하는 사람이 누구인지가 문턱의 높이를 결정합니다. 저희가 남성 중심으로 공간과 인력을 꾸린 이유입니다.
수술 후 경과에 대해 이분은 이렇게 남기셨습니다.
“수술후에 의외로 통증이나 불편한 점이 없었습니다.”
이분의 경우는 그랬습니다. 다만 통증은 개인차가 큽니다. 같은 수술을 받아도 며칠간 꽤 아픈 분도 있고, 이분처럼 수월하게 지나가는 분도 있습니다.
수술 후 하고 싶은 일로는 흰색과 밝은색 티셔츠 입기를 꼽으셨습니다. 가슴이 비칠까 봐 어두운 옷만 고르던 습관이 있었다는 뜻이겠지요. 옷장의 색이 바뀌는 것, 이 수술이 바꾸는 일상 중 하나입니다.
“고민하지 말고 GO.”
시원한 말이지만, 이것은 이분의 경험에서 나온 이야기입니다. 걱정의 목록이 길어지기만 한다면, 그 목록을 들고 진료실로 오십시오. 하나씩 같이 지워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