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는 건 좋은데, 빼고 나서가 걱정입니다

익명2026년 7월 24일 오후 04:44 0
Truman Customer Story Column

40대 중반의 걱정

“빼는 건 좋은데,
빼고 나서가 걱정입니다”

처지거나 비어 보이면 어쩌죠

“빼는 건 좋은데, 빼고 나서가 걱정입니다.”

40대 중반의 이분이 상담에서 하신 걱정을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조직을 제거하고 나면 그 자리가 처지거나 비어 보이지 않을까. 젊은 분들보다 피부 탄력을 한 번 더 생각해야 하는 연령대이기에, 충분히 나올 수 있는 질문이었습니다. 오늘은 이분의 이야기를 빌려, 그 걱정에 대해 적어봅니다.

 

빼는 것보다 다듬는 것

여유증 수술의 목표는 조직을 많이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제거한 뒤의 가슴 윤곽이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얼마나 제거할지 결정하고 어디를 얼마나 남길지를 계획합니다. 나이와 피부 탄력, 조직의 상태에 따라 접근이 달라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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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분에게도 수술 전에 이 부분에 대해 시간을 들여 설명 드렸고, 걱정하시던 처짐과 빈 공간에 대한 계획을 함께 확인한 뒤에 수술에 들어갔습니다.

 

친절하고, 체계적이라는 두 단어

병원의 인상을 묻는 칸에 이분이 남기신 답은 “친절, 체계적”이라는 두 단어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는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회복실에서 친절하게 돌봐주신 간호사 분들, 수술 전 세세한 원장님 설명”

수술 전의 설명과 수술 후의 케어. 집도의 혼자가 아니라 회복실의 간호사까지, 전 과정이 하나의 팀으로 움직여야 환자분이 편안하다는 것을 다시 확인하게 되는 답이었습니다.

 

흰 티를 입고 나선 날

수술 후 가장 하고 싶은 일로, 이분은 흰 티셔츠를 입고 외출하는 것을 꼽으셨습니다.

얇고 밝은 옷일수록 가슴 윤곽이 드러나기에, 여유증으로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먼저 포기하는 옷이기도 합니다. 옷장 앞에서의 그 오랜 망설임이, 수술 후에 하고 싶은 일의 첫 자리에 놓인 것입니다.

처짐이나 빈 공간이 걱정되어 망설이고 계신 분이라면,
그 걱정을 그대로 상담실에 가지고 오셔도 됩니다.
걱정의 본질을 확인하는 것이 결정의 시작입니다.

 

— 트루맨 강남점 유재현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