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를 셀 새도 없었습니다

저자 : 유석선 원장2026년 8월 3일 오전 11:16 4
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숫자를 셀 새도
없었습니다

수술 후기를 읽다가 웃음이 난 것은 오랜만이었습니다.

최근 여유증 수술을 받으신 한 분이 남겨주신 후기인데, 문장마다 위트가 넘쳤습니다. 그런데 그 유쾌한 문장들 사이에, 수술을 앞둔 분들이 공통으로 품는 걱정과 그 걱정이 풀려가는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오늘은 이분의 이야기입니다.

 

가장 걱정됐던 것

“소용이 없거나 너무 흉할까 걱정이었다”

수술 전 가장 걱정됐던 것을 여쭤보니, 이분은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소용이 없거나 흉터가 많이 남을까 걱정이었다.”

수술을 해도 효과가 없으면 어쩌나, 오히려 흉터가 남으면 어쩌나. 여유증 수술을 고민하는 분들이 가장 많이 하시는 두 가지 걱정이 이 한 줄에 다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술 전에 조직의 상태를 정확히 확인하고, 절개 위치와 범위를 어떻게 잡을지부터 설명드립니다. 결과는 사람마다 다를 수 있기에, 이분의 경우 어떤 접근이 맞는지를 놓고 상담 후에 수술을 진행했습니다.

첫인상

남성 진료에 집중하는 병원이라는 인상

처음 병원에 오셨을 때의 느낌을 여쭤보니, 남성 진료에 집중하는 병원이라는 인상이 기억에 남는다고 하셨습니다.

같은 고민을 가진 분들이 오가는 공간, 그 고민을 익숙하게 다루는 사람들. 처음 문을 열고 들어설 때의 어색함이 한결 덜했다는 취지였습니다. 가슴 이야기를 꺼내는 일이 유난스러운 일이 되지 않는 것, 저희가 지키고 싶은 분위기이기도 합니다.

수술 중

숫자 세달라고 했는데 안 해주셔서

수술 중 기억에 남는 순간을 여쭤보니, 답이 이랬습니다.

“수술하면서 숫자 세달라고 했는데 안 해주셔서 서운했다.”

이 자리를 빌려 해명드리자면, 안 해드린 게 아니라 못 해드렸습니다. 하나, 둘을 세기도 전에 잠드시는 분들이 대부분이라, 숫자를 셀 틈이 없었을 뿐입니다. 수면마취를 앞두고 긴장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실제로는 이렇게 농담거리로 남을 만큼 순식간에 지나갑니다.

 

Create Chest for Patient 2 K 202607301051

수술 후

새로운 시작

수술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칸에는, 짧고 당당한 한 단어가 적혀 있었습니다. 새로운 만남에 나서보고 싶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웃으며 읽었지만, 저는 이 답이 반가웠습니다. 옷차림을 신경 쓰고 자세를 움츠리게 만들던 고민이 걷히면, 사람 앞에 서는 일부터 달라집니다. 자신감이라는 것은 결국 그런 데서 시작되니까요.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는, 최대한 빨리 하되 겨울에 하라는 조언을 남기셨습니다. 수술 후 한동안 착용하는 압박복을 생각하면 더운 계절보다 수월한 것이 사실이라, 일리 있는 팁입니다. 다만 수술 진행과 후유증은 계절과 온도와 상관이 없습니다. 사계절 언제 수술을 받으셔도 똑같이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자신합니다.

마지막으로 병원에 바라는 점을 여쭤보니 “저렴한 가격?”이라는 농담으로 답을 대신하셨습니다. 할인을 약속드릴 수는 없지만, 비용에 대해서는 상담에서 처음부터 투명하고 정확하게 안내드리겠다는 말씀으로 답을 대신합니다. 유쾌한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 오실 때는, 원하시면 숫자를 세어드리겠습니다. 아마 셋까지 못 가시겠지만요.

강남점 원장 유석선
저자 소개
강남점 원장 유석선
체형성형 · 남성수술 겸임
# 능숙한수술력# 깔끔한결과# 명쾌한진단
주요 경력
  • · 비뇨기과 전문의
  • · 이대 목동병원 전공의
프로필 자세히 보기 ›
"능숙한 수술력과 명쾌한 진단,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결과의 완성"
"수술은 명쾌해야 하며 결과는 단정해야 합니다. 지체 없는 정확한 판단과 노련한 손길로 조직 손상을 최소화하여, 가장 매끄럽고 깔끔한 가슴 라인을 찾아드립니다."
  • · 대한남성과학회 정회원
  • · 대한 유방성형학회 정회원
  • · 대한 지방흡입학회 정회원
  • · 대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
  • · 국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