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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작용이 걱정돼서 오래 미루셨다고 했습니다
수술을 미루는 이유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통증이 무서워서, 시간을 내기 어려워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을까 봐. 그중에서도 꺼내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부작용입니다.
오늘 소개할 분은 그 걱정을 가장 앞에 적어주셨습니다.
이분은 수술을 고민하며 부작용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고 하셨고, 지나고 보니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관리로 문제없이 마무리했다"고 적어주셨습니다.
먼저 분명히 말씀드리면, 여유증 수술에 부작용 가능성이 없다고 말씀드릴 수는 없습니다. 유선과 지방 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인 만큼 출혈이나 혈종, 장액종, 좌우 차이, 흉터, 일시적인 감각 변화 같은 일들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발생 여부와 정도는 사람마다 다르고, 조직의 양과 분포, 체형, 회복 습관에 따라서도 달라집니다.
그래서 저희가 하는 일은 부작용이 없다고 장담하는 것이 아니라, 생길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설명드리고 경과 관찰 일정을 짜서 초기에 발견하는 쪽에 가깝습니다. 이분이 "지속적인 관리"라고 적어주신 것도 그 과정을 말씀하신 것으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수술이 끝나는 날이 진료가 끝나는 날은 아닙니다.

병원에 처음 왔을 때의 인상에 대해서는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친절했고 불편한 점은 없었다고 짧게 적어주셨습니다.
짧은 답이지만 저희에게는 중요한 답입니다. 여유증으로 오시는 분들은 접수부터 상담, 탈의와 진찰까지 이어지는 과정 전부에서 신경이 곤두서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 과정에서 불편한 점이 기억나지 않았다는 것은, 적어도 이분에게는 동선이 부담스럽지 않았다는 뜻으로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수술 중 기억을 여쭙자, 통증이 걱정됐는데 그렇게 아프지는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을 받고 걱정했던 만큼 통증이 크지는 않다고 표현하십니다. 다만 이 부분은 환자분에 따라 다르다는 점을 아셔야합니다. 통증은 개인차가 크고, 제거해야 하는 조직의 양과 위치, 평소 통증에 대한 민감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집니다. 같은 수술을 받고도 며칠간 불편감을 뚜렷하게 느끼시는 분이 있습니다. 저희는 아프지 않다고 미리 말씀드리기보다, 어느 정도의 통증이 정상 범위이고 어느 선을 넘으면 연락을 주셔야 하는지를 안내드리는 편입니다.
수술 후 달라진 점으로는 운동을 꾸준히 하게 된 것, 자세가 예전보다 나아진 것, 그리고 옷핏이 달라진 것을 꼽으셨습니다.
자세를 먼저 적어주신 점이 눈에 띄었습니다. 가슴 부위를 의식하다 보면 어깨가 안으로 말리고 상체가 굽는 습관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 그 의식이 줄어들면서 자세가 함께 펴지는 경우를 진료실에서 종종 봅니다. 옷핏의 변화는 그 결과로 따라오는 쪽에 가깝습니다.
같은 고민을 하는 분들께는 부작용이 걱정되면 충분한 상담을 받아보라는 말과 함께, 개인적으로 만족스러워 추천한다는 말을 남겨주셨습니다.
앞의 말씀에 무게를 두고 싶습니다. 추천은 이분 개인의 경험에서 나온 것이고, 수술이 필요한 상태인지 아닌지는 진료를 통해 본인 상태를 확인한 뒤 판단하실 일입니다. 걱정이 있다면 그 걱정을 그대로 들고 오시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부작용에 대한 질문은 저희가 가장 자주 받고, 가장 길게 설명드리는 주제입니다.
- · 비뇨기과전문의 / 의학석사
- ·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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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삼성의료원 전공의
- · 가천의과대학교 병원 전임의
- · 대한 남성과학회 정회원
- · 대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
- · 대한 전립선학회 정회원
- · 국제 비만체형학회 정회원
- · 前 트루맨남성의원 강남점 원장
- · 대한 요로감염학회 / 비뇨기과 감염학회 정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