받을까 말까, 1년을 고민했습니다

저자 : 이태원 원장2026년 8월 3일 오후 12:18 0
Truman Customer Story Column

받을까 말까,
1년을 고민했습니다

수술 시간은 길어야 한 시간입니다.

그런데 그 시간 앞에는, 몇 달에서 몇 년의 고민이 붙어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여유증 수술을 받으신 한 분은 후기에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저도 받을까 말까 고민을 1년간 했습니다.”

1년의 고민과 하루의 수술. 이분의 하루가 어떻게 지나갔는지 적어봅니다. 이분은 여유증과 함께 유두축소도 같이 진행하신 경우였습니다.

 

1년을 붙들었던 걱정

고민이 길었던 이유는 결국 통증과 수면마취였습니다. 아플까 봐, 마취가 잘못될까 봐.

그런데 막상 받아보니 생각보다 편했다는 것이 이분의 소감이었습니다. 물론 이는 이분의 경우이고, 수술과 마취의 경험에는 개인차가 있습니다.

다만 1년짜리 걱정의 실체가 하루 만에 확인되는 것을 볼 때마다, 걱정의 수명이 너무 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문을 열기 전의 걱정 하나

병원 문을 열기 전에도 걱정이 하나 있었다고 하셨습니다.

“이성분이 있을까 걱정 했는데, 오직 남성분들이고 편하게 대해줘 부담이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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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보여야 하는 진료에서, 대기실에서 마주치는 시선까지도 환자분들께는 부담입니다. 남성만 있는 진료 환경은 그 부담을 처음부터 지우고 시작하기 위한 저희의 선택입니다.

 

시간이 금방 갔습니다

이분은 수술 당일 병원에 약 여섯 시간 머무르셨습니다. 수술 준비부터 마취, 수술, 회복까지의 시간입니다. 길게 느껴질 법한데, 생각보다 금방 지나갔다고 하셨습니다.

회복하는 동안 불편한 곳은 없는지 계속 확인해 드린 것을 좋게 기억해 주셨는데, 사실 그 시간은 저희에게도 중요합니다. 환자분이 안정된 상태로 귀가하시는 것까지가 그날 수술의 마지막 단계이기 때문입니다.

 

상체가 드러나는 운동 앞에서

이분에게 여유증은 운동의 문제이기도 했습니다. 달리기, 수영처럼 상체 윤곽이 드러나는 운동이 늘 스트레스였다고 하셨습니다. 좋아서 하는 운동이 몸을 의식하는 시간이 되어버리는 것.

이제는 자신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것이 수술 후 이분의 기대였습니다.

“앞으로도 남성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면 좋겠습니다!”

그 문장을 숙제로 받아들이겠습니다. 트루맨 분당이 계속 해야 할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