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해서 자신있게 반팔 다시 입고싶습니다

AnonymousJuly 24, 2026 at 04:39 PM 1
Truman Customer Story Column

무안하지 않게, 창피하지 않게

여유증 진료에서 가장 먼저 넘어야 하는 문턱은 수술이 아닙니다.

몸을 보여주는 일, 고민을 입 밖으로 꺼내는 일입니다. 많은 분들이 진료실 문 앞에서 이미 한 번 창피함과 싸우고 들어오십니다. 그래서 저는 후기에서 결과에 대한 칭찬보다 이런 문장을 만났을 때 더 오래 봅니다.

 
 
이분이 기억한 것

병원에 대한 인상을 묻는 칸에 이분은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시고 환자가 무안하거나 창피하지 않게 해줌”

 

시설이나 장비 이야기가 아니라, 무안하지 않았다는 기억. 저는 이것이 여유증 진료의 절반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담과 진찰 과정에서 불필요하게 몸을 드러내는 시간을 줄이고, 어떤 상태든 담담하게 다루는 것. 환자분이 위축되는 순간이 없어야 다음 이야기도 편하게 이어집니다.

 
 
부작용이라는 걱정

수술 전 이분이 걱정하셨던 건 부작용이었습니다. 막상 겪어보니 생각보다 괜찮았다고 적어주셨습니다.

물론 이것은 이분의 경과입니다. 어떤 수술이든 부작용의 가능성은 있고, 몸 상태와 회복 과정은 사람마다 다릅니다. 그래서 저희는 수술 전에 가능한 상황을 미리 설명드리고, 수술 후에도 경과를 확인하며 따라갑니다.

 
 
수술 중에 건넨 말들

이분은 수술 중의 기억도 적어주셨습니다. 수술이 진행되는 동안 한마디 한마디 안심시켜주는 말이 좋았다고요.

수술대 위에서는 짧은 침묵도 길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지금 어떤 단계인지, 얼마나 남았는지를 중간중간 말씀드립니다. 별것 아닌 몇 마디가 그 시간을 견디는 힘이 된다는 걸, 이런 후기를 통해 다시 배웁니다.

 
 
반팔을 다시 입는 날

수술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은 분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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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서 자신있게 반팔 다시 입고싶습니다”

 

‘다시’라는 말에 눈이 갑니다. 언젠가는 입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피하게 된 옷. 그 옷장을 다시 여는 날을 목표로 운동 계획까지 세우셨다니, 회복 이후가 더 기대되는 분입니다.

 

“실비보험이 있다면 상담부터 받아보세요.”

 

실비보험 적용 여부는 가입하신 상품과 급여 조건, 개인의 진단 내용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담에서 확인해보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문턱 앞에서 망설이는 시간이 가장 깁니다. 그 문턱을 낮추는 일을, 트루맨 인천이 계속하겠습니다.

— 트루맨 인천점 김상규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