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때부터 남들보다 가슴이 컸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으나, 학년이 올라가면 자동으로 키로 갈거라 생각해서 고민하지 않았는데, 대학생이 되어서도 심지어 정상체중이 되어서도 복부나 하체만 살이 빠진뿐 가슴부위는 마치 여성처럼 도드라져 있었고 그때부터 저에겐 큰 고민거리였습니다. 그래서 여유증수술을 받기로 결심하였고 가격이 비싸고 중요한 부위의 수술이기에 인터넷을 통해 여러 병원들을 찾아보았고, 그중에서 아무래도 남성전문병원인 트루맨이 신뢰가 있을것이라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처음 왕십리트루맨점에 방문했을때 안내해주시는분께서 친절히 해주셨고, 무엇보다 모든분들이 저와같은 남성이여서 부끄럽다거나 하는 감정은 전혀없었고, 상담하는 과정에서 특히 여유증수술에 대한 자부심과 자신감이 있는 병원이라는 것을 느껴서 더욱 이곳에서 여유증수술을 받아야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여기 트루맨 말고도 강남에 있는 여유증수술관련병원들도 방문했었는데, 그곳에서 비용도 비용이거니와 상담시에 여유증수술의 좋은점만을 부각시켜서 좀 의아했었는데, 왕십리트루맨점에서는 여유증수술에 따른 부작용과 그것을 방지하기위한 본인의 노력까지 알려주셔서 혹시나 발생할수 있는 부작용들을 미연에 방지할수있게되어서 매우만족스러웠습니다.
수술에 있어서는 수면마취를 통해 진행이 되어서, 제가 수술과정이 어떤식으로 이루어졌는지는 육안으로 확인할수는없었고 수면마취에서 깨어냈을때는 이미 심신안정실로 옮겨져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슴통증에 관해서는 1-2일 후에 거의 못느낄 정도였고, 이후 사후치료부분에 있어서는 상세하게 과정을 알려주셔서 집에서 혼자 따라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수술후 당일날의 경우 가슴부위에 피멍이 들어있어 따끔거렸으나, 금세 가라앉았고 압박복제거시에 가슴을 상태를 체크해봤는데 기존 제생각보다 더 가슴이 납작해지고 라인이 잡혀있어서 스스로 굉장히 만족하였고, 무엇보다 남들앞에서 떳떳하게 가슴을 쫙펴고 거리를 활보할수 있다는점이 너무 뿌듯했습니다.
여유증수술을 한지 2주일정도 지났는데, 수술시부터 현재까지 가슴에 있어서 불편하거나 불만족스러운 점이 없어서 제안한 부분은 없고, 다만 굳이 찾아낸다면 수술후 재방문시에 재방문하기 하루, 이틀전에 문자정도로 방문일을 까먹지 않게 귀뜀해주시면 방문해야할 입장에서 더 편하게 방문할수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