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항상 가슴 모양 때문에 고민이었습니다.
운동을 해서 살이 빠지고, 근육이 붙어도 가슴에 달려있는 덩어리는 없어지지 않더군요.
여름에 흰 티셔츠 하나만 입고 돌아 다녀보는게 소원이었을 정도로요
그러다 군입대를 앞두고 더는 이 콤플렉스를 가져가기 싫어서 수술을 결심하고 병원들을 찾아보던 중 왕십리점의 평가와 지인분의 귀뜸에 왕십리점을 찾았습니다.
요즘 남성병원들이 다 그런지 모르겠지만 남성 간호사분이 있어 색 다르더군요.
선생님들의 분야도 체계적으로 나뉘어 있어 훨씬더 전문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제가 이리저리 돌며 얻어들은 내용들을 이미 모두 알고 계셨고,
같은 문제로 병원을 찾는 분들을 이미 많이 접해보셔서 그런지 이제야 이 문제로 마음 터 놓고 상담할 분을 만났구나싶어 기뻤습니다.
수면 마취가 조금 무섭긴 했지만, 깜빡 잠이든 사이에 모든게 끝나있어서 좋았습니다.
잠시 편하게 쉬다 나온 느낌.처음 몇 칠은 부은것도 있고, 압박복도 적응이 안돼서 조금 힘들었지만 붓기가 많이 빠지면서 그런것도 많이 줄었고, 가슴모양도 근육모양 그대로 나오기 시작 하는 것이 보여서굉장히 만족 스럽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