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옷 입는 스타일 코디에 취미가 생겼어요.
옷에 대해서 보는 눈이 틀려지고 일정으로 주변 약속도 더 많아졌어요.
익숙하지 않은 가슴이지만, 자신감이 생겼고, 주변사람들과 스킨십도 많아졌습니다.
여자처럼 가슴 나와서 집에서 엄마랑 같이 옷을 공용으로 입었었는데, 지금생각하면 어떡해 같이 공용으로 입었었나 생각해봅니다.
당연히 옷을 같이 입는다는 제 편견 이제는 180도 달라졌어요.
반대로 이제는 봄 신상품만 나오길 바라고 기다리고 있고,
여자 옷 남자 옷 구분을 따로 해놨어요.
수술 후 압박복을 입게 되는데, 옷 입을 때 전혀 상관없고 러닝으로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매일 다른 옷을 입기 위해 목록도 만들고 사는 것이 즐거워졌어요.
가격이 고가인 만큼 원장님께서 소독해주실 때 말에 귀 기울이고 머릿속에 담고 다녔어요.
원장님께서 비만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하시고 계셔 제 몸을 보고 다이어트 방법도 알려주시고 감사했었습니다.
유방처럼 생긴 제 가슴은 수술하고 나서 어느 순간 제 가슴은 자연스럽게 남자의 가슴으로 변해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