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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형물삽입술의 원조인 드로고 몬테규 박사와 트루맨 남성의원 양기훈 원장.
심인성 혹은 일시적인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난다면
약물치료나 심리요법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나
척추신경손상 등과 같은 영구 발기부전은 수술적 방법을 동원해야 한다.
이른바 실리콘 보형물을 성기와 성기주변에 삽입해 인공적인 발기가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
발기부전수술 중에서 보형물 삽입술은
그 효과가 탁월해 많은 환자들의 희망이 되고 있다.
실리콘 보형물은 일종의 음경임플란트로 볼 수 있으며,
굴곡형과 세조각팽창형 보형물로 구분된다.
자칫 복잡한 수술로 오해할수 있지만 당일수술, 퇴원이 가능해
일상생활의 지장이 거의 없다.
보형물삽입술의 원조격이라 볼 수 있는 드로고 몬테규 박사의 말을 인용하면
'발기부전 증상이 심각하거나, 약물치료로 더이상 개선될수 없을시
보형물 삽입술은 최고의 수술방법'이 될 수 있다.
자체저장고와 펌프를 이용해 자연스러운 발기가 가능하고,
성생활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을만큼 뛰어나다는 것이 보형물 삽입술의 장점.
현재 우리 나라에서 이 수술을 진행할수 있는 의사는 20명 내외로
남성 수술 가운데서는 가장 고난이도의 수술력을 필요로 한다.
또한 AMS(세계적인 보형물 제조회사)에서
공식 지정한 의사는 국내에 10명 정도로 거의 대학병원 교수들로 구성되어 있다.
발기부전의 경우 다른 남성 성기능장애와 달리 성생활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심각성이 크다.
하지만 보형물 삽입술을 시도하면 만족스러운 성생활이 가능해
컴플렉스 극복은 물론 윤택한 성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