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uman Customer Story Column
수술 후 가장 하고 싶은 일
“옷 입는 걱정이 없습니다.
고민 없이 옷을 구매하려 합니다”

옷 입는 걱정이 없습니다
인터넷의 후기를 읽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다들 좋다고만 하는데, 과장 아닐까.
오늘 이야기할 분도 그랬습니다. 후기가 너무 좋아서 오히려 반신반의하며 오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분의 설문지가 더 귀했습니다. 좋았던 것은 좋았다고, 힘들었던 것은 힘들었다고, 있는 그대로 적어주셨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그 솔직한 답변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남자들만 있는 병원
병원의 인상으로 이분은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직원 모두 남성분들이어서 심적으로 편했고, 따로 대기실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슴 고민은 남에게 보여주는 것 자체가 부담입니다. 상담부터 회복까지 마주치는 사람이 모두 남성이라는 것, 다른 환자와 동선이 겹치지 않는 대기 공간이 있다는 것. 저희가 유지하는 이 구조가 반신반의로 오신 분의 긴장을 푸는 데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입니다.
당일 퇴원,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솔직한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 이분은 수술 당일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쉽지 않았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뒤에 오실 분들을 위해, 외출복을 넉넉히 챙겨 오라는 팁까지 남기셨습니다.
수술 직후의 컨디션은 개인차가 큽니다. 담담하게 걸어 나가는 분도 있지만, 이분처럼 당일이 버겁게 느껴지는 분도 계십니다. 그래서 압박복 위에 여유 있게 입을 수 있는 편한 옷, 앞이 열리는 상의를 준비해 오시라고 안내드립니다.
이분의 팁은 저희 안내문보다 설득력 있는 조언이라, 그대로 전해드립니다.
개선해 달라는 말씀에 대하여
이분은 당일 퇴원보다 하루에서 사흘 정도 회복 후 귀가를 원한다는 의견도 남기셨습니다.
감사히 받았습니다. 회복 방식에 대한 요구는 환자분들마다 다르고, 이런 목소리가 쌓여야 프로토콜도 다듬어집니다. 수술 후 관리와 귀가 시점에 대한 고민은 저희가 계속 검토해야 할 숙제로 두겠습니다.
고민 없이 옷을 사러 갑니다
수술 후 가장 하고 싶은 일을 묻는 칸에는 이렇게 적으셨습니다.
“옷 입는 걱정이 없습니다. 고민 없이 옷을 구매하려 합니다.”
옷 가게에서 디자인이 아니라 가슴이 부각되는지부터 보던 시간이 끝났다는 뜻입니다.
반신반의로 오셨던 분이 솔직한 답변지를 남기고 가셨습니다.
저희는 그 솔직함에 솔직함으로 답하는 병원이고자 합니다.
조금 더 어릴 때 했으면 좋았겠다는 말과 함께 만족스러웠다는 소감을 남기셨습니다. 물론 그 만족은 이분 개인의 이야기이며, 수술 여부는 진료를 통해 본인 상태를 확인한 뒤 판단할 일입니다.